간혹 지인이 내 머리를 보고 머리가 좀 비어 보인다던가 미용실에서 두피 상태에 대해서 부정적이게 말하거나 내 스스로가 탈모라고 느끼신 적이 있으신가요?
최근 탈모 인구가 많이 늘면서 많은 사람들이 “내가 정말 탈모인가?”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탈모약 2년 차인 제가 느낀 탈모 자가진단법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탈모 자가진단법
흔히 유튜브, 블로그에 나와있는 방법도 있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탈모라고 느끼고 병원까지 가기 전 해 본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셀카모드로 정수리 촬영 : 탈모는 흔히 정수리 탈모, M자 탈모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M자 탈모는 이마를 까서 확인 가능하지만 사실 자기 정수리는 탈모가 아닌 이상 보는 일이 흔치 않습니다.
혹시 탈모가 의심된다면 ‘셀카모드’로 정수리를 촬영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정수리 탈모 환자랑 내 사진을 비교해 봤을 때 머리숱이 없는지 많은지 자가진단하시면 됩니다. - 머리카락이 하루에 100개 넘게 빠진다 : 하루에 일반적으로 머리카락은 30개~50개가량 빠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탈모인 사람들은 하루에 80개 이상 빠진다고합니다.
머리 감을 때 그리고 머리 말릴 때 하루 동안 빠지는 머리카락의 양이 80% 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때 빠지는 양을 확인해 보시면 좋고 대학병원에서도 사용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 머리카락 당겨보기 : 손가락으로 머리카락 50개가량 당겨봤을 때 머리카락이 약 3개 이상 빠지면 탈모를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 내가 탈모라고 느낀다 : 제일 명확한 방법인데 탈모인 사람들은 내가 탈모인가?라는 의심이 듭니다.
누가 봐도 머리숱이 많거나 머리카락이 두꺼운 사람은 자기가 탈모라는 의심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내가 최근 머리카락이 얇아졌다거나 두피가 계속 가렵다면 탈모를 충분히 의심해 보는 것이 좋고 탈모는 빨리 관리할수록 좋기 때문에 의심이 되면 바로 병원에 찾아가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두피염이 있는지 확인한다 : 두피염은 탈모를 유발하는 두피 질병 중 하나입니다.
탈모 예방의 기본은 두피 케어입니다.
최근 머리가 간지럽다거나 두피에 피지 혹은 각질 같은 것이 생긴다면 탈모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두피 상태가 좋지 않으면 탈모를 유발하고 특히 지루성 두피염에 걸리지 않도록 두피 관리를 신경 써 주셔야 합니다.
탈모 확신이 들면 어떻게 할까요?
탈모에 대한 확신이 들면 제일 먼저 탈모약이 처방 가능한 병원을 찾는 것입니다.
서울에 거주하신다면 종로가 ‘탈모성지’로 가장 유명합니다.
저는 탈모로 의심되고 아무런 정보도 없이 근처에 ‘탈모 클리닉’이 있어서 방문하였는데 생각보다 비싼 금액을 제시해서 놀랐던 경험이 있습니다.
물론 탈모 클리닉의 두피 관리가 아무런 효과가 없지는 않습니다.
다만 현대의 의술로는 절대로 치료가 불가능하고 현재 가장 효과적으로 알려진 방법은 ‘탈모약’을 복용하는 것입니다.
저는 현재는 탈모약 복용 + 미녹시딜 + 비오틴을 섭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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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머리 감을 때 샴푸를 제대로 안 행구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올바른 머리 감기’도 탈모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특히 머리를 감고 머리를 제대로 말리지 않으면 탈모를 유발하기 때문에 샴푸 후 머리를 제대로 헹구고 말려주시는 것 꼭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제가 2년간 탈모에 대해서 알아본 결과는 탈모약 꾸준히 먹고 식습관, 스트레스 관리, 올바른 머리 감기가 전부인 것 같습니다.
이것만 실천하셔도 탈모가 호전되거나 많이 좋아질거라고 생각합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부분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시면 최대한 성심껏 댓글 남겨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