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르노 코리아에서 ‘오로라 프로젝트’를 발표하였습니다.
오로라 프로젝트를 통해서 르노는 총 세대의 차량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 오로라 1이 드디어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르노 오로라 가격은 얼마일지 과연 현대, 기아와 경쟁할 수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르노 오로라 1
![르노 오로라 프로젝트](https://information0815.com/wp-content/uploads/2024/06/르노-오로라-프로젝트-optimized.jpg)
르노는 일명 ‘오로라 프로젝트’를 통해서 총 세대의 차량을 발표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중 2024년 출시 예정인 ‘르노 오로라 1’은 기존 르노의 SUV 차량인 QM6의 후속작입니다.
이번 부산 모빌리티 쇼를 통해서 르노 오로라를 첫 공개하게 되었는데 최근 캠핑, 패밀리카의 수요가 많이 늘어서 SUV의 판매량이 강세다 보니 QM6의 후속작인 오로라 1이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리 싱유에L](https://information0815.com/wp-content/uploads/2024/06/지리-싱유에L-optimized.jpg)
현대의 싼타페, 기아의 쏘렌토의 포지션을 하고 있는데 르노의 오로라 1은 사실 완전히 새로운 차량은 아니고 중국의 ‘지리 자동차’의 싱유에L이란 차량을 기반으로 만든 차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갑자기 무슨 이유로 중국 자동차를 기반으로 만들었냐 하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드리자면 지리에서 2022년 르노 코리아의 지분을 34%가량 인수하면서 2대 주주가 되었습니다.
중국 자동차 브랜드 경우 과거에는 주로 수요가 중국 내수였지만 최근 빠른 기술 발전으로 인해 전보다는 거부감은 많이 줄었지만 국내에서는 사실 아직은 불호가 더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리의 싱유에L 경우 지리와 볼보의 합작으로 중국내에서 평이 좋은 차 종 중 하나입니다.
르노 오로라 가격은?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실 부분이 바로 가격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국내에서 현대, 기아가 사실 무난한 선택지이지만 그럼에도 르노를 찾으시는 분들의 공통점은 같은 급이라도 조금 저렴한 가격 그리고 현대, 기아와 다른 흔하게 겹치지 않는 디자인적인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르노의 QM6, SM6의 디자인은 훌륭하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국내에서는 현대, 기아에 비해 비주류 브랜드다 보니 가격적인 부분에서 메리트를 줘서 판매하고 있는 실상이긴 합니다.
![르노 오로라 가격](https://information0815.com/wp-content/uploads/2024/06/르노-오로라-1-예상도-optimized.jpg)
가격적인 부분이 메리트가 있고 외관, 실내, 스펙 부분만 잘 보완되면 현대, 기아와 붙어 볼 수 있다고 생각되는데 현재 르노 ‘오로라 1’의 가격은 정확히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옵션에 따라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업계에서는 3천만 원 중반에서 4천만 원이 넘지 않는 가격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3단 변속기가 장착된 1.5T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용하였습니다.
제로백은 약 7.9초대라고 하며 비교 모델인 싼타페와 쏘렌토가 7초 후반에서 9초 초반대인 것을 비교하면 출력은 꽤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저 또한 중국차에 대한 거부감은 있지만 최근 중국차의 발전 속도를 보면 무시할 만한 성능은 분명 아니라고 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 차량 베이스로 약간의 페이스 리프트만 한다면 국내에서 잘 팔릴지는 미지수입니다.
![지리 싱유에L 외관](https://information0815.com/wp-content/uploads/2024/06/싱유에L-optimized.png)
![지리 싱유에L 실내](https://information0815.com/wp-content/uploads/2024/06/싱유에L-실내-optimized.png)
정확한 스펙, 디자인은 공식으로 공개 후 밝혀지겠지만 아무래도 싱유에L 기반의 차량인만큼 외부, 실내는 위와 같이 출시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르노 경우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떨어지다 보니 이번 프로젝트에 사활을 걸지 않을까 싶은데 국내에서 보다 다양하고 좋은 차량을 만나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